| |
| 4~5월 철근 수요 2010년 이후 최대 기대 |
| 글
쓴 이 |
관리자 |
| 날
짜 |
2013년 05월 03일 |
| 내
용 |
|
|
|
4월과 5월 철근 소비가 85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기로 제강사에 따르면 4월 국내 제강사의 철근 출하량은 80만톤 이상으로 추정되며 수입 철근이 5만4,000톤 수준이 유입돼 철근 소비량이 85만톤을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5월은 철근 소비가 4월대비 증가하거나 최소한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제강사들은 기대하고 있다.
제강사 관계자는 "4월과 5월 국내 철근 소비가 85만톤 이상이 될 것 같다. 상반기 철근 시장은 최근 몇년 중 가장 소비가 많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제강사들이 5월 철근 시장을 낙관하는 가장 큰 이유는 1) 가공 철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2) 유통업체들의 재고도 바닥 수준이라는 점 3) 지난 4월말 철근 소비가 위축되지 않아 시장 소비가 탄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철근 가공업체들의 경우 재고가 바닥 수준으로 보인다. 철근 가공업체들은 가공 수주 증가 및 가공 설비의 높은 가동률 유지로 재고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재고가 하루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 제강사들의 설명이다. 즉 가공업체들의 철근 수요가 5월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유통업체들의 경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 직송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하고 하치장 재고를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갑작스런 유통의 재고 조정 등에 따른 수요 감소 가능성이 낮다.
스크랩 가격 하락에 따른 철근 가격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난달 말 철근 출하가 꾸준히 유지된 것도 시장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것이 제강사와 유통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이러한 몇가지 이유를 종합적으로 고려 할 때 상반기 최대 성수기 시장인 5월 철근 시장이 4월대비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제강사도 4월 수준이거나 4월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잇다.
이에따라 4월과 5월 국내 제강사의 철근 출하량이 160만톤 이상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되며,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소비량이다.
제강사 관계자들은 "철근 시장이 극심한 침체로 보이진 않는다.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나쁘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 |
| |
|
|
|
|
